옛 당인리발전소 자리에 대규모 문화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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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 마포구 당인동 서울화력발전소(옛 당인리발전소) 자리에 대규모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요청한 문화시설인 '당인동 문화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복합화력발전소를 지하화 하면서 폐지된 발전기 4·5호기 자리에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의에서 전기공급설비, 방수설비, 문화시설을 짓는 안건이 통과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으로 산업유산의 보존과 함께 대규모 문화시설을 확보함으로써 국민들의 문화예술체험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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