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8일부터 생활쓰레기 배출 집중 단속

종량제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 부착 등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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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광양시가 8일부터 생활쓰레기 배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주 동안 광양읍과 중마동 단독주택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배출 및 수거실태를 조사한 결과 종량제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 부착 배출,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혼합 배출,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미 준수로 쓰레기가 쌓여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8일부터 집중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수근 환경미화팀장은 “생활쓰레기 배출시간(일몰 후부터 새벽 5시까지)을 지키고 대형폐기물은 스티커를 부착 후 배출하고, 폐지(종이박스 등)를 배출할 때는 테이프를 반드시 제거해 주길 바란다”며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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