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26·본명 강슬기)가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1일 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 "발꼬락 힘주기"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슬기는 빨간색 맨투맨에 반바지를 입고 검은색 슬리퍼를 신은 채 턱을 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땋아 묶은 머리가 슬기의 귀여움을 한층 더 높여줘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빨간 맛 진리는 강슬기","슬리퍼 떨어지지 말라고 발가락에 힘준 거야? 귀여워","언니 뭐해요? 너무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슬기는 같은 그룹의 멤버 아이린과 함께 레드벨벳의 첫 유닛인 '아이린&슬기'를 결성하고 이날 미니앨범 발매를 예고했지만 연기했다.
지난달 29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린&슬기'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몬스터'(Monster)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부득이하게 발매를 7월 중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슬기는 올해 나이 26세로 2014년 8월1일 SM 엔터테인먼트 그룹 '레드벨벳'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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