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전남소방본부에 소방관 이동심리상담 차량 전달

G마켓이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심리케어를 위한 이동심리상담 차량을 전남소방본부에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베이코리아 홍윤희 이사, 전남소방본부 마재윤 본부장

G마켓이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심리케어를 위한 이동심리상담 차량을 전남소방본부에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베이코리아 홍윤희 이사, 전남소방본부 마재윤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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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케어를 위해 전남소방본부에 이동심리상담 차량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G마켓은 28일 전남소방본부에서 소방공무원을 위한 이동심리상담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재윤 전남소방본부 본부장,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 김주성 G마켓 마케팅팀 팀장, 홍준성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단장, 한용섭 전라남도재향소방동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동심리상담 차량은 차량 구입, 개조, 운영 방안 확정을 통해 이르면 9월부터 소방청의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은 소방청이 운영하는 소방공무원 심리 케어 프로그램으로, 전문의나 심리상담사가 직접 소방서를 찾아 개인 심리 치유 상담 등 지속적인 관리를 돕는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2017년부터 ‘영웅, 여기에(Here, Hero)’ 캠페인을 통해 누적금액 총 24억원에 달하는 소방관 지원을 하고 있다. 각 지역 소방본부별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업무 중 부상당한 소방관 특급호텔 초청, 공상미인정 사망 소방관 지원, 이외 다양한 행사에 소방관 초청, 코로나19 대응 대구경북 응급대원 소독물품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민간기업 최초로 ‘소방관 소방용품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통해 소방현장에서 필요한 물품 아이디어를 소방관 대상으로 공모해 시상하기도 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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