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국가산업대상 동반성장 부문 대상 수상

수소산업 선도·지역사회와 상생협력 추진 등 공로 인정

한국가스공사는28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산업대상'에서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28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산업대상'에서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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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국가스공사 는 28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산업대상'에서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수소산업 선도, 지역 소상공인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협력 패키지, 가스설비 기자재 국산화 사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스공사는 미래 저탄소 녹색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수소산업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이어 현대차·발맥스기술 등 기업과 함께 전국 수소 인프라(충전소·생산기지) 구축에 역량을 쏟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 온라인몰 고도화 사업 로드맵'을 마련해 대구시와 함께 대구·경북 공공기관 50여 곳이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도 육성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에 처한 중소협력사·소상공인을 돕기 위해18개 과제로 구성된 2100억원 규모의 'KOGAS 상생협력 패키지'도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가스공사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시제품을 현장 적용해 신뢰성이 입증되면 구매하는 '현장실증'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연간 50억원의 수입 대체효과를 기대하는 가스설비 국산화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위한 가스공사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사랑받고 국가 산업을 선도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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