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간편식 떴다]단백질 고함량 요플레로 식스팩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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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40여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빙그레 요플레는 호상 발효유(떠먹는 요구르트)의 대표 제품이다. 요플레는 지난해 1400억원 이상 팔렸다.


요플레는 발효유 산업이 초기 단계에 머무르던 1983년 국내 최초의 떠먹는 요거트로 출시됐다. 국내 발효유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랑스 소디마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출시된 요플레는 당시 물과 설탕의 배합에 소량의 유산균을 포함한 액상 요구르트 일색이던 국내시장에 정통 호상 발효유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린 제품이기 때문이다.


요플레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떠먹는 요거트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요구르트에 딸기, 복숭아, 파인애플등과 같은 과일이 고루 섞여있는 형태인 요플레는 국내에서 가장 일반적인 떠먹는 요거트의 대명사가 된 리딩 브랜드이지만 그대로 머물지 않고, 소비자 기호에 따라 품질과 이미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 개선 및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요플레를 디저트, 간식,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취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2018년 출시한 요플레 토핑은 지난해 한 해에만 2000만개가 판매됐다. '요플레 토핑 다크초코' '요플레 토핑 오트&시나몬' 등 2종은 토핑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요플레 토핑은 토핑의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원재료를 별다른 가공 없이 그대로 부숴서 요거트와 분리해 포장했다. 요거트에 닿아 토핑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먹기 직전에 요거트에 섞어서 먹도록 했다. '요플레 토핑 다크초코'는 다크초콜릿과 바삭한 브라우니 쿠키, 솔티드 캐러멜 등을 섞었다. '요플레 토핑 오트&애플시나몬'은 오트와 애플시럽을 넣어 상큼함을 살렸다.


최근 출시한 '요플레 프로틴'도 있다. '요플레 프로틴'은 국내 최초 단백질 성분 8% 이상의 고함량 요거트로, 마시는 타입 2종(플레인, 딸기바나나)과 떠먹는 타입 2종(플레인, 블루베리)으로 출시됐다. 마시는 요플레 프로틴 플레인은 한 병에 함유된 단백질이 18g으로, 한국영양학회에서 제시한 30대 여성의 1일 평균 필요량(40g) 중 45%를 충족한다.


떠먹는 요플레 프로틴도 한 컵당 단백질이 10g으로 일반 떠먹는 요거트 대비 약 2.6배 높다. 단백질 식품이 근육을 형성하고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드링킹 요거트 시장에서 8% 이상 고함량 단백질을 함유한 제품은 요플레 프로틴이 최초다.


빙그레 관계자는 "요플레는 떠먹는 요거트의 일반명사화 된 강력한 브랜드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과 신제품 개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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