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전국 46개 매장에 쏘카존 설치

이마트24가 쏘카와 협업해 전국 46개 매장에 쏘카존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7일 오후 쏘카 성수사무실에서 안혜선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오른쪽)와 박진희 쏘카 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가 쏘카와 협업해 전국 46개 매장에 쏘카존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7일 오후 쏘카 성수사무실에서 안혜선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오른쪽)와 박진희 쏘카 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마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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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이마트24가 카셰어링(공유차량) 기업 쏘카와 협업해 전국 46개 매장에 쏘카존을 만든다.


이마트24는 지난 27일 오후 4시 쏘카 성수사무실에서 ‘이마트24-쏘카 카셰어링 활성화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이마트24와 쏘카는 전국 46개 이마트24 매장에 쏘카존을 설치하고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협업에 나선다.


이마트24에 쏘카존을 설치함으로써 쏘카 이용 고객은 자연스럽게 이마트24 단골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쏘카는 신규 쏘카존을 확보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마트24는 쏘카존 운영을 원함과 동시에 쏘카 주차가 가능한 매장 실사를 통해 46개 매장을 선별했으며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쏘카존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펼칠 계획이다.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안혜선 상무는 “쏘카와 손잡고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마트24는 전국에 걸친 매장을 통해 다양한 일상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희 쏘카 사업본부장은 “소비의 최접점에 있는 편의점에 쏘카존을 유치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고 합리적인 비용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접점과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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