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 넘게 상승…1990선 회복

코스닥도 상승세…718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 달성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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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1% 넘게 오르며 하루 만에 199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오후 2시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1% 오른 1990.09를 기록 중이다. 1980대로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10시19분께 전날보다 0.1%가량 떨어진 1967.84 떨어졌지만 이후 이내 상승세를 기록하며 1990선을 돌파했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같은 시간 개인은 949억원, 기관은 17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15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다. 오후 2시30분 기준 전날보다 1.37% 오른 718.27을 기록 중이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며 지난해 6월25일 이후 최고치이기도 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했다. 75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4억원, 10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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