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종영 약 2달이 지났다. 예능이면 예능, 광고 면 광고. 떴다 하면 모조리 휩쓸고 다니는 미스터트롯. JTBC 예능 ‘아는 형님’ 첫 등장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5.5%을 기록하며 인기를 또 한 번 입증했다. 만인의 마음에 불을 지르는 트롯맨들, 어떤 술과 닮았는지 알아보자. 참고로 재미로 봐줄 것을 당부한다.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im_hero____
미스터트롯 최종 '진(眞)'답게 눈 뜨자마자 하루종일 생각나는 마성의 매력. '임영웅 모르면 간첩'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최근에는 TV 광고까지 모조리 섭렵하고 있다. 공부 잘하는 전교회장 같이 반듯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꽃 사슴 같은 미모로 엄마와 이모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 그는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는 명품 보이스의 소유자이다.
▶어떤 술과 닮았을까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짙은 레드 와인. 적당히 떨떠름하면서도 입안 깊이 남는 잔향이 매력적이다.
사진=김희재 인스타그램 @heejae_one
"희며드세요~" 김희재의 매력에 스며든 팬들이 자주 쓰는 말이다. 아이돌 저리가라 할 뽀얀 피부로 여심을 사로잡은 해군 출신 트롯맨. 감성 무대는 물론 커버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 만능 트롯맨 이라 불러본다. 기본기 탄탄하면서 세련된 목소리의 소유자이다.
▶어떤 술과 닮았을까
한 오크 통에서 오랜 기간을 거쳐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난 싱글 몰트 위스키. 복합적인 매력보다 하나의 깊은 매력을 선보인다.
사진=김호중 인스타그램 @hojoongng
‘될성부른 사람은 떡잎부터 파랗다’는 속담을 사람으로 형상화한다면 그건 바로 김호중일 것. 10대 시절 ‘스타킹’에 출연하고, 영화 ‘파파로티’의 주인공이 된 성악가 트롯맨. 성악에 트로트가 왠 말이냐는 편견을 깨다 못해 박살내 맑고 청아한 성악과 구수한 트로트를 본인만의 개성으로 녹여냈다. 탄탄한 성량으로 설움을 내뱉는 듯한 그의 목소리에 빠져들지 않을 수가 없다.
▶어떤 술과 닮았을까
부드러운 초콜릿의 향과 커피의 향이 어우러진 칵테일 '깔루아 밀크'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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