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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앤드루 베일리 영국 중앙은행(BOE) 총재가 현재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베일리 총재는 이날 웹 컨퍼런스에서 "현재 마이너스 금리를 계획하거나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마이너스 금리는 시중은행들을 어려움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어떤 것도 '절대 아니다'고 말하지는 않는 것이 항상 현명한 것"이라며 "특히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장에서는 BOE가 현재 0.1%인 기준금리를 마이너스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영국이 300년만에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역시 전날 "현재 마이너스 금리를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향후 사용 가능한 정책옵션들 중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확실히 제외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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