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기선·GIST)가 사회공헌 활동의 지원체계 구축과 상호 연계강화 및 비대면 온라인 교육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GIST 사회공헌단은 최근 광주지역 지역아동센터 총 6개소에 600만 원 상당의 과학관련 신간도서와, 14개소에 14대의 PC를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회공헌단은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아동센터 등에 과학도서를 기증해 오고 있다.
이번 PC기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GIST 배움마당’ 활동이 오프라인에서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학습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안으로 온라인 학습을 독려하고자 추진됐다.
배움마당은 GIST 재학생이 지역아동센터에 주 1회 방문해 방과 후 교사 활동을 하는 지식나눔 봉사활동이다. 올해 44개소로 확대 운영을 진행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면수업을 중단하고 온라인을 활용한 실시간 학습지도로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GIST 배움마당 멘토들은 과학 키트 실험 영상 및 과학에 대한 궁금증 관련 사이언티스트 시리즈 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아동센터 온라인 학습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박성규 대외협력처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꿈나무들이 도서와 미디어를 이용한 과학 탐사를 통해 미래변화 대응이나 과학환경 발전 등 수많은 역할에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갑작스런 교육환경 변화로 PC를 활용한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GIST의 PC 기증은 온라인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광주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미래 과학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GIST 사회공헌단은 배움마당을 비롯해, GIST 재학생이 멘토가 돼 멘티 중·고등학생에게 수학·과학 학습을 수행하는 GSOP(GIST Science Outreach Program), 과학스쿨, 과학도서 기증, 기후변화 피해지역의 식수 공급을 위한GIST 희망정수기, Science Camp, ICT 봉사단, 여민락, 미래과학자 초청행사 등 매년 활발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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