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28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발전을 위해 올해 첫 시행하는 제도다.
군은 당초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3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를 상반기에 일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전체 신청자 7744명 중 737명은 주소지 미거주 및 농어업 경영체 주소지 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총 7007농가에 60만 원씩 총 42억 원을 담양사랑상품권으로 배부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은 코로나19 예방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농협에서 마을을 방문해 내달 중 집중 배부할 계획이다.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
마을 순회기간 중 수령하지 못한 경우는 주소지 관할 지역농협에 방문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담양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식당, 미용실, 주유소 등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 등 위축된 골목상권이 조기에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형식 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민생경제에 안정을 조기에 도모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다양하고 빠른 경기 부양책으로 군민 생활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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