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조선·해양 중소기업 시험인증 비용·기술 지원

울산시, 조선·해양 중소기업 시험인증 비용·기술 지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울산시가 수출 규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 분야에 시험인증 비용과 기술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울산 정보산업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조선·해양 기자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조선·해양 기자재 한국인정기구(KOLAS) 인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범위는 소프트웨어 분야 품질 컨설팅, 수출용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성적서 발행, 해외기업 입회시험, 해외 수요처 특수용역 보고서 발급, 특수 소재 성능 인증, 현장 시험평가, 손상 및 부식원인평가 등 9개 분야다. 기업당 시험비용의 최소 40%,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2017년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지난해 44개 기업에 2064건, 2억4000만원의 시험·인증 비용을 후원했다.


특히 조선기자재 제조 기업인 ㈜현대알비(RB)는 중동지역 조선기자재에 대한 극한 환경 부식시험 인증 지원으로 82억원대 해외 수주를 성과를 거뒀다. 플랜트 전문기업인 ㈜한텍은 뱁코(BAPCO, 바레인 국영 정유회사) 등 1500억원대 해외수주에 성공해 지원사업 우수 사례로 꼽혔다.

신청 대상은 울산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서 연중 수시 지원할 수 있다. 사업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접수 후 2주 내 사업선정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국내외 매출 또는 고용 창출 가능 기업에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울산청사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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