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도로 가로등 분전반 사라졌다

양천구 도시비우기 사업 일환으로 ‘가로등주 일체형 분전반’ 설치...보행 지장물 없애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환경 제공

가로등주 일체형분전반 설치 전, 후

가로등주 일체형분전반 설치 전, 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도시비우기 사업 일환으로 보도에 별도로 설치돼 있는 가로등 분전반을 가로등주에 설치하는 ‘가로등주 일체형분전반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로등 분전반은 가로등 전원공급 및 점·소등제어를 위해 필요한 시설물이지만 보도에 별도로 설치돼 있어 보도를 지나는 주민에게는 보행 지장물로 통행에 불편을 야기함은 물론 도시미관을 해치는 시설물이었다.

이에 양천구는 2017년부터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개별로 설치된 가로등 분전반을 ‘가로등주 일체형 분전반’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올 6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내 가로등분전반 105면 중 95면이 가로등주 일체형 분전반으로 교체되며, 이전보다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미관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구는 미사용 구조물 기초 콘크리트 제거, 볼라드(주차 방지용 시설물) 교체, 자전거 거치대 등 보도의 불필요한 시설물을 통합·정리하는 등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가로등주 일체형 분전반을 설치함으로써 보행 지장물을 줄이고, 나아가 좀 더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 환경을 제공해 보행자가 우선이 되는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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