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전 세계 알린다…국제표준 추진

지난달 호주 애들레이드의 햄스테드 재활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진료소에서 간호사가 방문 차량의 운전자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지난달 호주 애들레이드의 햄스테드 재활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진료소에서 간호사가 방문 차량의 운전자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처한 우리 방역당국의 조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방역모델을 국제표준화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조치를 아울러 'K 방역모델'로 이름을 붙여 각각 국제표준으로 제안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염병 대응 전 과정에 걸친 절차나 기법을 체계화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전문가 논의를 거쳐 결정된다. 우리 정북 제안할 모델은 자동차 이동형(드라이브 스루)ㆍ도보 이동형(워크 스루) 선별진료소 검사와 운영절차, 경증환자 위주로 입소해 증상여부를 살피는 생활치료센터 운영모형,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등이다.


진단기법인 실시간 유전자증폭 기반 진단기업(RT-PCR)은 오는 11월 제정을 앞두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는 지난 7일 신규 표준안을 제출했다. 협의체는 외교부가 중심이 되어 범부처가 참여하는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 협력 총괄 태스크포스(TF)'와도 긴밀히 협력해 K-방역모델 확산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성윤모 산자부 장관은 "K-방역모델의 국제표준화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전세계에 드높일 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의 세계시장 선점을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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