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4~6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 (제공=국토교통부)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다음 달부터 세 달 간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예년보다 8%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서울은 전년 대비 55% 늘어난 1만3000여 가구가 집들이에 나설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5~7월 3달 간 서울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이 1만3267가구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8만7175가구로 5년 평균치인 9만5000가구보다 7.8% 줄었다.
서울에서는 다음 달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2569가구)와 함께 영등포구 당산동5가 '센트럴 아이파크'(802가구) 등 3371가구의 입주가 예정됐다.
6월에는 송파구 거여동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1199가구), 은평구 수색동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1192가구),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지구 6단지' 장기전세 및 국민임대(1244가구) 등 총 4465가구가 입주자를 처음 맞는다.
세 달 중 가장 많은 가구의 서울 입주 물량이 예정된 7월에는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1505가구), 구로구 개봉동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1042가구),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 7단지' 장기전세 및 국민임대(1025가구) 등 총 5431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다음달 경기 시흥시 대야동에 '센트럴푸르지오'(2003가구) 등 4173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6월에는 경기 양주시 'e편한세상 옥정메트로포레'(2038가구)와 남양주시'평내호평역 대명루첸 리버파크'(1008가구), 인천 연수구 '호반베르디움에듀시티'(1530가구) 등 총 8600가구가 입주자를 맞는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역시 5~7월 중 7월 입주 예정 물량이 총 2만2518가구로 가장 많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역 포레스티아'(4089가구),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3100가구), 경기 파주시 파주운정 A26블록 아이파크(3042가구) 등의 대단지 입주 물량이 다수 포진해있다.
서울에 공급되는 주택 규모별로는 60㎡(전용면적) 이하가 5621가구, 60~85㎡가 7115가구, 85㎡초과가 531가구 공급돼 85㎡이하 중소형 가구가 전체 9852가구 중 96.0%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8만7175가구 중 중소형 가구의 비중이 93.4%(8만1385가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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