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제2회 법문화 인권주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장병들이 공군본부에 전시된 ‘생활관 헌법 만들기 대회’ 우수작을 관람하고 있다. 공군 제공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공군본부 법무실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장병들의 준법정신 함양과 병영 내 인권문화 정착을 위한 ‘제2회 법문화 인권주간’을 운영한다.
24일 공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올해 인권주간에는 장병들이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구성해 진행 중이다.
먼저 ‘생활관 헌법 만들기 대회’가 펼쳐져 각급 부대별로 우수작들이 전시되고 있다. 대회는 단체로 생활하는 병사들이 생활관 내에서 지켜야 하는 규율을 자율적으로 제정·실천함으로써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대회는 지난달부터 작품 응모 및 심사를 진행해 총 96개 출품작 중 16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하고 부대별로 순회 전시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체교육이 제한되는 상황을 고려해 인트라넷을 통한 ‘인권교육 영상 시청’과 ‘헌법·인권 퀴즈대회’도 실시하고 있다. 법무실은 유익한 영상과 퀴즈를 준비해 장병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장병들은 영상 시청 후 댓글을 작성하며 전우들과 인권에 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전익수(대령) 법무실장은 “장병들이 일상 속에서 헌법적 가치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자율과 책임의 친인권적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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