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감치 재판 이후 의정부시장 만나…"인생 조언해주려고"

박유천, 감치 재판 이후 의정부시장 만나…"인생 조언해주려고"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의정부지방법원에서 감치 재판을 받았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재판 직후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의정부시청 관계자는 "박유천과 안병용 시장이 지난 22일 의정부시에서 면담을 가졌다"라며 "요즘 많이 힘들어하는 박 씨가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얘기를 들려주려고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안 시장은 2010년 민선 5기를 시작으로 3선에 성공한 시장이다. 안 시장은 평소 서예와 다도에 조예가 깊고 바둑을 즐기며 세계적인 비보이팀인 '퓨전 MC'에 각별한 애정을 보인다고 알려졌다.


이에 최근 화보집 발간 등으로 연예계 활동을 재개한 박 씨가 의정부시와 함께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앞서 박유천은 22일 감치 재판을 위해 의정부지법에 출석한 바 있다. 박유천은 과거 자신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4명 중 1명을 무고 등 혐의로 고소했다.

해당 사건이 여성의 무혐의로 끝나면서 박유천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배상 책임이 인정됐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여성 측은 박유천이 배상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재산명시신청을 제기했고 박유천이 이에 불응하면서 22일 감치 재판이 열렸다.


또한 지난해 7월 박유천은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함께 필로폰 1.5g을 세 차례 구입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황 씨의 자택에서 여섯 차례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4월 재판에 넘겨졌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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