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종합운동장 건립 조감도(사진=김해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경남 김해시가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육상경기를 개최할 김해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를 23일 최종 선정하고 건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해 11월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방식)으로 조달청에 입찰 공고를 냈고 남양건설 컨소시엄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했다. 지난 20일 경상남도 기술심의위원회 기본설계심의를 거쳐 조달청에서 개찰한 결과, 최저가격을 제시한 남양건설 컨소시엄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각종 영향평가, 도시계획시설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토목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해종합운동장은 구산동 1049-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6만6668㎡, 1만507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2023년 10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을 시작으로 2024년 5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인학생체전, 2025년 4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시는 체전 이후에도 경남도민체전, 전국 육상경기선수권 등 전국 규모의 대규모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는 최고 수준의 스포츠문화센터로 조성해 종합운동장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의 자부심을 드높이고 전국 14대 대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2023년 전국체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내실 있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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