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부인 "韓코로나19 극복, 여성 활동 인상적"…강경화·정은경 주목

김정숙 여사 "프랑스 주선 항공편으로 아프리카 등 제3국 재외국민 무사 귀환…감사"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8년 10월 프랑스를 방문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함께 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8년 10월 프랑스를 방문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함께 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브리지트 마크롱 프랑스 영부인이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보여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등의 활약에 대해 "여성들의 눈부신 활동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2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전날 마크롱 여사와 가진 통화에서 이같은 언급이 있었다고 전했다. 양국 영부인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양국이 협력해 극복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 여사는 최근 프랑스 내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해 애도와 위로를 전하면서 "격리의 시대일수록 사람과 사람을 잇는 노력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프랑스 정부가 주선한 항공편을 통해 아프리카 등 제3국에 발이 묶여 있던 우리 국민들이 무사 귀환할 수 있었다"며 프랑스 측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외에도 프랑스가 아프리카 국가들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공감과 지지를 표명했다.


마크롱 여사는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 국민에게 존경심을 표한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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