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성인게임방 '방역수칙 준수' 양호

경기도 내 성인게임방 '방역수칙 준수' 양호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지역 성인게임방의 방역 수준이 계도 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도가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사용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함에 따라 지난 달부터 두 차례 도내 성인게임방을 대상으로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성인게임방 342곳을 점검한 결과 287곳이 영업 중, 46곳은 휴업, 9곳은 폐업 상태였다.


영업 중인 287곳 가운데 92.3%(265곳)가 방역수칙 8개 항목을 모두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계도기간 점검에서는 방역수칙을 모두 준수한 업소가 11.1%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방역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이다.

도 특사경 관계자는 "사전 점검 때 자율적 방역 조치가 영업활동에 이득이 된다는 점을 영업주에게 알리고 협조를 구한 것이 성인게임방 방역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됐다"며 "지속해서 행정지도와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물리적 거리 두기를 내달 5일까지 지속해서 연장함에 따라 경기도 역시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사용제한 행정명령을 연장 발령했다.


대상 업소가 준수해야 할 8대 방역지침은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전원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출입 금지, 이용자명부 작성ㆍ관리, 출입자 전원 손 소독, 이용자 최대 간격 유지 노력, 사업장 환기, 영업 전후 소독ㆍ청소 등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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