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삼광글라스는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3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액은 8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2%(276억원)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14.9%(55억원) 증가해 37억원을 기록했다.
삼광글라스는 지난해 10월 캔 사업부분을 분할 매각하면서 회사 비전으로 제시한 ‘유리사업 집중’의 성과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원준 삼광글라스 총괄본부장은 "지난해 10월 캔 사업부분을 분할 매각하면서 회사 비전으로 제시한 ‘유리사업 집중’의 성과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해도 유리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 영업이익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광글라스의 B2B 사업인 병유리 사업군은 꾸준한 유리병 소요에 따라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해외사업부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 칠레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새로운 거래처 확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 생활용품 사업부문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요리를 하거나 식사를 대체하는 고객 비율이 증가하면서 글라스락을 비롯한 제품들의 온라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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