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진 / 사진=조이컬쳐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코미디언 김진이 KBS 2TV '스탠드업'으로 7년여 만에 방송 무대에 복귀한다.
김진 소속사 조이컬쳐스는 20일 "김진이 21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진은 해당 방송에서 과거 '틱장애(tic disorder)'로 인해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김진은 중학교 시절 집단 따돌림과 구타를 심하게 당하면서 틱장애를 앓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를 극복하고 KBS 개그맨 공채20기에 합격했다.
당시 공채 20기에는 코미디언 신봉선, 유민상, 윤형빈, 변기수, 박휘순 등 총 18명이 있었다. 김진을 제외한 나머지 동기들은 모두 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김진은 장애로 인해 꿈을 펼치지 못한 채 방송무대를 떠나야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진은 크고 작은 행사의 진행을 맡으며 나름의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에는 연극 ’사랑해 엄마'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실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한편 KBS 2TV '스탠드업'은 2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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