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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 지역에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3월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명을 기록한 이후 다시 47일, 서울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1월23일 이후 87일 만이다.
서울시는 20일 오전 10시까지 집계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환자 누계가 62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이후 발생한 환자가 없어 19일 오전 같은 시간에 발표한 집계치와 같은 숫자다.
앞서 확진 날짜 기준으로 서울 발생 확진자가 0명이었던 최근 일자는 3월3일로, 47일 전이었다. 이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대구·경북을 비롯한 영남권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보고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늘었다,
하지만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의 영향으로 서울 발생 환자 수는 이달 들어 1~5일 사이 11~20명으로 두자릿수를 유지하다 주말을 지나 월요일인 6일에는 7명으로 떨어졌다. 이어 7일 10명, 8일 11명으로 다소 반등하는 듯 하다 다시 9~11일에 각각 5명, 3명, 2명으로 감소했다.
4월12일부터 18일까지 최근 일주간 확진 날짜별 서울 발생 확진자 수는 각각 8명, 3명, 5명, 1명, 1명, 2명, 1명 등으로 감소세를 이어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서울 확진자 624명 중 288명은 완치돼 퇴원했고, 334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2명이다.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 624명을 주요 감염 원인별로 분류하면 해외접촉이 246명(39.4%)으로 가장 많으며, 거주지 자치구별로 보면 유학생 등 귀국자가 많은 강남구(62명)가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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