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우수 농축산물, 서울 공공급식에 직접 공급


서부경남 우수 농축산물, 서울 공공급식에 직접 공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경상남도가 '경남·서울 상생혁신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김해에 이어 거창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서부경남 우수 농산물을 서울 지역 공공급식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와 서울시는 경남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서울시공공급식센터를 직거래로 연결하는 '공공급식 공급 플랫폼'을 구축해 지난해부터 김해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서울 영등포구 등 공공기관 150여개소에 도내 우수 농산물 80여종을 공급해 왔다.

이어 서부경남권을 중심으로 서울시 공공급식 공급 확대를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직접 방문해 시·군 관계자, 생산자 단체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급식 생산자 조직체계, 공급 여건 등을 설명하는 등 서울시와 다각적인 방안을 협의해 왔다.


서울시는 이를 바탕으로 경남도의 중소농을 중심으로 하는 광역푸드플랜 수립 체계와 서부경남권의 친환경적인 생산과 공급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 현장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서울공공급식 산지지자체로 거창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최종 선정했다.


거창센터는 앞으로 거창공유농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하는 생산자 조직과 서부권(거창·산청·함양·합천) 친환경농산물의 종합적인 수급체계를 만들어 올 하반기부터 서울시 마포구 등 자치구의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시설 약 160여 개소에 우수 농·축산물 90여종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와 함께 김해센터에 이어 거창센터의 서울 공공급식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물류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 준공 예정인 밀양시, 남해군 등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대도시 공공급식센터간 공공급식 조달 플랫폼을 완벽하게 구축, 서울과 부산, 울산 등에서 도내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소비되도록 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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