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탁재훈, "김희철은 아무것도 아닌 걸로 이혼, 김종국은 와이프 도망간다"(종합)

박수홍, 김종국, 김희철,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가 결혼에 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박수홍, 김종국, 김희철,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가 결혼에 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캡처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19일 오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집들이에 탁재훈, 임원희, 박수홍, 김종국, 김희철이 초대되어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상차림을 하다가 난자완스를 보고 "난자완스 처음 봤다"고 말해 엄마로부터 "촌스럽다"는 말을 들었다. 탁재훈이 돈으로 계속 궁시렁거리자 엄마들은 "탁재훈씨가 재밌다"며 즐거워했다. 음식 그릇을 챙기는 박수홍에게 김종국은 "그냥 먹자 무슨 그릇이냐"라고 말하는데, 김희철은 꿋꿋하게 그릇을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희철은 이상민의 꽃삼겹찜을 먹어보고 "요리 많이 늘었다"며 칭찬하고, 이상민은 "난 다 내려놨다"라고 담담하게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모임은 결혼하지 않은 미혼남 박수홍-김종국-김희철이 한쪽 테이블에 앉고, 반대편에는 돌싱남 탁재훈-임원희-이상민이 앉아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희철이 임원희에게 "다시 결혼하고픈 맘이 있냐"고 묻자 임원희는 "있다"고 답한다. 그러자 옆에 있던 탁재훈이 "넌 해야된다. 넌 너무 궁상맞게 산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탁재훈은 다시 결혼하고 싶냐는 질문에 "옛날엔 그런 생각 없었는데 요즘엔 반반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이 "형을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 이러다 어느덧 60-7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면..."이라고 하자 탁재훈이 "그때 재혼해야지"라고 말했다. 또한 임원희가 "우리 얼마 안남았다"고 말하자, 탁재훈은 "왜 그렇게 슬프게 얘기하냐"고 투덜거렸다. 그러나 임원희는 계속해서 "천년만년 살거 아니니까, 할거라면 재지 말고 빨리 해서 행복해져야한다"고 충고했다.


이상민 역시 "나는 다시 하고 싶다. 애도 키우고 싶고 가족끼리 여행도 가고 싶다"라면서, "가족끼리 불편해하면서도 여행가는 모습이 제일 부럽다"고 털어놨다. 이 얘기에 임원희도 격하게 공감했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캡처

사진='미운 우리 새끼' 캡처



여자친구와 싸우는 얘기가 나오자 김희철은 "잘 안싸운다"고 답했고, 박수홍은 "난 치열하게 싸운다. 예전에 여자친구와 싸우다가 성대결절 왔다"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김종국이 돌싱남들에게 "이혼 왜 했냐. 너무 궁금하다"라고 묻자 임원희가 당황해한다. 김희철도 "이혼이 흠이 아니니까"라며 궁금해하자, 탁재훈이 "너네도 앞으로 다 닥쳐올 상황들이다"라고 말해 미혼남들에게 원망을 듣는다.


특히 결혼 후 신혼집 비밀번호를 시부모에게 공개할 것인가에 대해 탁재훈을 제외하고 모두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해 질문 공세를 받았다. 박수홍은 탁재훈에게 "예전에 알려줘서 결과가 안좋지 않았냐"면서, "이게 많은 사건의 단초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역시 "한 번의 어려움은 부딪혀서 극복하고 가는 게 낫다"며 비밀번호 비공개를 지지했다.


이에 김희철이 "형은 어머님께 알려드렸냐"고 묻자, 이상민이 "안 알려드렸는데 자주 오셔서 문제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또한 탁재훈은 "김희철은 알콩달콩 잘 살다가 아무것도 아닌 걸로 이혼한다. 김종국은 약간 보수적이고 절약, 운동처럼 꽉 짜여진 생활에 못견뎌 와이프가 도망갈거다"라고 분석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