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전원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명은 재양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3일 입소한 훈련생 가운데 이날까지 총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처음으로 확진된 20대 남성은 경남 창원에서 왔고 나머지 두 명은 대구를 주소지로 두고 있다.
권 부본부장은 "3명 가운데 경남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남성은 지난달 1일 자가격리가 해제되기 전 시행한 두 차례의 검사에서 음성이었다"며 "확진자 3명 중 1명은 재양성의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논산 육군훈련소 확진자 3명 발생과 관련해선 역학조사를 더 진행해서 추가적인 내용은 정리해서 별도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관련 권 부본부장의 일문일답
-모든 훈련병은 입소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는가
▲현재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자 중 대구·경북 거주자에 대해선 신천지 신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설령 확인되지 않더라도 다수의 검체를 혼합해 한 번에 검사하는 취합검사법(Poolingㆍ풀링)으로 감염자를 선별하고 있다.
-격리해제 뒤 재양성 사례가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173명을 기록했는데 하루 만에 10명이나 늘어난 이유는
▲우선 지방자치단체 등을 중심으로 해서 격리가 해제됐다 하더라도 재양성에 대한 여러 가지 사례들이 등장하면서 추가로 검사를 진행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격리가 해제되는 규모 자체도 크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격리 해제되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재양성자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바이러스 분리배양 등 여러 가지 가능성 중에 그때그때 검증하고 전문적으로 분석이 완료되는 것은 빨리 안내를 해서 재양성의 의미를 분명히 알리고 전체 방역 대책에 대한 불안감 등이 생기지 않도록 신속히 진행하겠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