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역삼동서 퇴원 8일만에 재확진자 발생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38세 남성이 퇴원 8일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강남구에 따르면 역삼동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지난달 양성 판정을 받고 9일 퇴원 후 별 증상이 없었지만, 추가 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8시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 회사에 근무하는 이 확진자는 지난달 3일 직장 동료 중 확진자가 나와 검체검사를 실시했고, 3월 5일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 확진자는 퇴원 후 14일 오후 12시55분 언주역 4분 출구에 있는 카페에 들른 뒤 오후 1시 언주역 2번 출구에 있는 음식점에 갔다. 20분 뒤에는 경복아파트교차로의 카페와 편의점을 방문했다.

15일에는 자택에 머물렀고, 16일 오후 5시30분 강남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구는 "확진자는 전구간 이동시 마스크를 착용했고, 방문장소에 대한 방역과 소독,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1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623명으로, 이날 오전 10시보다 2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환자 2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였고 17일에 확진됐다.


서울 확진자 누계 623명 중 해외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39.3%인 245명으로, 주요 원인 중 가장 많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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