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코로나19에 해상 가스전 수주 계약 취소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석유사 ADNOC이 영국 에너지 플랜트 전문회사 페트로팩과 두 달 전 맺은 달마 가스전 개발사업의 수주 계약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트로팩은 16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개발사업은 2022년부터 UAE 아부다비 북서쪽 해안에서 140㎞ 떨어진 달마 해상 가스전을 개발하는 내용이었다. 계약 규모는 16억5000만달러(약 2조원)에 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에너지 수요 급감과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의 감산 합의 이후 산유국이 외국 회사와 맺은 에너지 사업 계약을 취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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