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5월 어린이날 행사 취소 … "올해는 가정에서 보내세요"

창원시, 5월 어린이날 행사 취소 … "올해는 가정에서 보내세요"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오는 5월 5일 개최할 예정인 제98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취소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마다 5월5일에는 시 전역에서 단위 기념행사가 열렸으나, 올해는 시민과 어린이들의 감염병 예방과 안전을 위해 시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어린이날 행사를 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으나, 2021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올 하반기에는 더 다채로운 어린이 행사를 개최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규삼 창원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사태의 빠른 종식을 위해 고심 끝에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모든 행정력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또한 연장되고 있는 만큼 올해는 가정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작은 어린이날'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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