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품 판매했더니…이마트24, 채소·과일 매출 큰 폭 성장

농협 상품 판매했더니…이마트24, 채소·과일 매출 큰 폭 성장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이마트24에서 판매 중인 농협상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이마트24는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채소·과일 상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채소는 269.7%, 과일은 20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3월까지 채소·과일 매출이 전년대비 각 174%, 167%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농협브랜드 상품 판매를 시작한 4월에는 약 40~90%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농협브랜드 상품은 각 상품군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과일류 중에서는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바나나(민생2+3바나나)와 사과(2+2못난이사과)에 이어 농협브랜드의 제주감귤, 대저토마토, 방울토마토가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채소류에서도 청양고추(5~6입/봉), 실속형대파, 깐마늘 다음으로 농협브랜드의 꿀고구마, 양파(2입), 수미감자가 매출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계란, 대패삼겹살 등 농협브랜드 상품들은 모두 각 상품군에서 1,2위를 차지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 2월 농협경제지주와 ‘우리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4월부터 고구마, 감자, 양파와 제철과일인 대저토마토, 방울토마토, 감귤를 비롯해 신선계란 2종, 대패삼겹살 등 총 9종의 농협브랜드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믿을 수 있는 농협이 제공하는 우리 농산물을 가까운 이마트24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고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며 “농협브랜드 상품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