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권성동 오차범위 1위…강원도 강릉 예측불허

지난 6일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가 MBC 강원영동에서 개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자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권성동 무소속 후보, 홍윤식 미래통합당 후보, 최명희 무소속 후보. <사진=연합뉴스>

지난 6일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가 MBC 강원영동에서 개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자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권성동 무소속 후보, 홍윤식 미래통합당 후보, 최명희 무소속 후보. <사진=연합뉴스>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강원 강릉 선거구는 최종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개표가 42.7% 진행된 상황에서 무소속의 권성동 후보는 득표율 42.4%로 앞서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38.2%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2195표다.


미래통합당에서 공천 배제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 후보는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김 후보에 2.9%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 고무된 표정이다.


하지만 김 후보도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의 표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고 끝까지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권 후보는 옥계면 등 전반적으로 농촌 지역에서 표를 더 많이 얻었고, 김 후보는 도심에서 선전하고 있다.


어느 후보가 당선이 유력시될지는 인구가 많은 교동과 성덕동 등의 투표함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년 전에는 57.15%의 득표율을 기록한 권 후보(당시 새누리당)가 2위를 차지한 김 후보(득표율 37.14%)를 20.01% 포인트의 큰 득표율 차이로 제치고 3선에 성공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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