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킷] 처치곤란한 사탕, 달콤 사탕주로 만들자

이런 酒 안마셔봤주?

[드링킷] 처치곤란한 사탕, 달콤 사탕주로 만들자

“술 맛이 어떠냐”, “달아요”. 이태원 클라쓰 1화에 나왔던 명대사. 하지만 술이 쓰게 느껴지는 날도 있다. 우리는 그런 날에도 달콤하게 마시는 방법이 있다. 바로 에디터들이 직접 만들어 본 달콤한 사탕주다.



준비물

다양한 맛의 사탕과 기호에 맞는 소주. 에디터는 애니타임과 다양한 맛의 추파춥스 막대사탕을 준비했다.


만드는 방법

1. 사탕을 소주잔에 넣는다.

Tip) 애니타임의 경우 4-5알 , 추파춥스 막대사탕은 하나만 넣어도 좋다.


2. 사탕이 잠길 정도로 소주를 채워준다. 반 잔 정도가 적당하다.


3. 사탕의 달콤한 맛이 우러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Tip) 2-30분 정도 기다려야 사탕이 녹아 단 맛이 나오기 때문에 사탕주를 만들어놓고 다른 술을 먼저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사탕주, 직접 마셔본 후기
[드링킷] 처치곤란한 사탕, 달콤 사탕주로 만들자

▶딸기우유 맛

평소 딸기우유 맛 사탕을 좋아해서 그런지 에디터들 입맛에 딱이었다. 사실 우유 때문에약간 느끼할 것 같았는데, 달콤함에 놀라버렸다. 그냥 딸기맛이었다면 시중에 파는 과일 맛 소주 같았겠지만, 딸기우유 맛이라 달콤함이 진하게 느껴졌다.


▶오렌지 맛

소주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 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톡 쏘는 오렌지 향이 소주의 향과 겹쳐져서 ‘알린이’ K 에디터의 입맛에는 역한 향으로 다가왔다. 소주의 알싸한 맛이 배가 되는 맛. ( L 에디터가 향을 맡고는 도망가려고 했다는 건 비밀.)


▶포도 맛

시중에 판매되는 블루베리 맛 소주보다는 조금 덜 단 맛이었다. 살짝 녹은 폴라포 아이스크림이 한 두 방울 떨어진 맛이라고나 할까.. 포도맛 사탕의 색이 예뻐 비주얼을 기대했지만 그 색이 많이 녹아 나오지는 않았다.



[드링킷] 처치곤란한 사탕, 달콤 사탕주로 만들자

▶콜라 맛

만들어 본 사탕주 중에서 향이 가장 많이 베어 들었다. 잔을 들어 향을 맡았더니 콜라 그 자체였지만 맛은 생각보다 시시했다. ‘콜라 향 첨가’ 정도의 맛이랄까. 다른 의미로 반전이었던 맛이었다.


▶애니타임 사탕

나름대로 기대했던 녀석. 애니타임 자체의 페퍼민트 향이 아주 강렬했다. 한 입 마시는 순간, 시원한 맛 속에 느껴지는 오묘한 달콤함이 나와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사탕주를 마신 후 애니타임 사탕을 한 알을 먹어주자. 깔끔하면서 시원한 마무리를 하기 좋다.



[드링킷] 처치곤란한 사탕, 달콤 사탕주로 만들자

같은 맛의 소주에 질린 당신, 집에 남는 사탕이 있다면 한 번쯤 도전 해볼만하다. 개인적으로 딸기우유 맛 사탕, 애니 타임 사탕주는 강력추천한다. 이클립스와 같이 사탕 크기가 작은 녀석은 1-20분만 담가놓고 마셔봐도 괜찮을 듯하다. 깔끔한 민트맛 사탕으로 도전해봐도 좋을 듯 하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젤리라는 젤리는 모조리 넣은 젤리주도 기대하시라.






김태인 에디터 drinke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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