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올해 반도체 0.9% 역성장 전망

코로나19 여파에 올해 반도체 0.9% 역성장 전망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올해 반도체 시장이 역성장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반도체 매출이 4154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0.9%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13.9%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전체 반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비메모리 시장 규모는 6.1%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비메모리 반도체는 서버와 모바일 양대 시장에 국한된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모든 전자제품에 두루 사용되기 때문에 세계 경기와 밀접하게 연관된다.


반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크게 늘면서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가트너는 코로나19 여파로 자동차와 스마트폰 출하가 감소한 반면,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른 메모리반도체 호조가 전체 시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별로는 메모리반도체 중 낸드플래시 메모리가 40 % 성장하고 D램은 가격하락 등으로 인해 2.4 %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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