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 공모…5월1일까지 접수

서울시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 공모…5월1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시는 시민-전문가-기업이 함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곡지구를 대상으로 4차산업 신기술을 실험·실증하는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프로젝트당 7000만원 내외로 총 5개 신규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리빙랩은 과제 선정에서부터 과제증명 및 결과 평가까지 사업 전 과정에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연구추진 방식이다.

마곡지구는 초고속 광대역 정보통신망과 도시통합운영 플랫폼 등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가 갖춰진 신규 개발단지다. 정보통신망 인프라와 마곡지구 내 공공시설물(마곡광장·서울식물원 등)을 적극 활용해 실험·실증 할 수 있다.


이번 마곡 스마트리빙랩 공모사업은 서울시가 제시한 건강·교통·환경 등 지정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리빙랩 방식으로 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수행기관(서울소재 단체, 기관, 중소기업 및 컨소시엄)이면 참가할 수 있다. 마곡지구에서 테스트와 실증연구 가능한 기술기반의 프로젝트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적용해 리빙랩 수행과정과 해결방안 등을 제안해야 한다.


서울시는 지난 달 지정과제 발굴을 위해 마곡지구 거주자와 근무자를 대상으로 마곡에서 활동하면서 겪은 불편한 점이나 해소되됐면 하는 부분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3개 분야의 과제를 발굴했다.

리빙랩 참여를 원하는 수행기관은 ▲마곡지구 내 교통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곡지구 내 환경 개선 방안 ▲마곡지구 내 근무자 및 거주자 대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 등 지정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시는 마곡지구의 스마트 도시 환경을 위해 올해 선정예정인 5개 프로젝트 수행기관들의 수행과정에 필요한 연구비 및 리빙랩 과정에 대한 멘토링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서울산업진흥원(SBA)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면 심사, 2차 발표 심사, 최종 선정기업 협약체결 및 사업비 지급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타당성, 리빙랩 운영 계획의 구체성, 기술개발 수행계획, 리빙랩 방식 기술개발 계획에 대한 관리능력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마곡 첨단 R&D 융복합 산업단지는 스마트 인프라가 구축돼 4차산업 기술 실증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관련 다양한 기술이 실험·실증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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