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치료제 위탁생산 계약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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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 제약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위탁 생산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후 1시50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는 전 거래일보다 22.68%(10만8500원) 오른 58만7000원에 거래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미국의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와 3억6224만달러(4418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62.98% 규모이며,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중화항체 제품에 대한 임상 및 상업 물량 생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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