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정수기 '타이디'…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청호나이스 '이과수 정수기 타이디'

청호나이스 '이과수 정수기 타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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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청호나이스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청호나이스의 '이과수 정수기 타이디' 제품이다. 폭 22cm의 크기로 제작돼 좁은 주방 공간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조작부를 최소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또 청호나이스 역삼투압 정수 기술력을 그대로 담아내 중금속,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유해 이온성 물질을 제거해 안전한 물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3개 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산업 제품의 디자인을 평가하고 수상작을 선정한다.


원광직 청호나이스 마케팅부문 이사는 "이과수 정수기 타이디는 작은 크기에도 정수 기술과 편의 기능을 모두 갖춘 알찬 제품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디자인 역량까지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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