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LINC+사업단, '코로나19'로 인한 원격강의 교수법 논의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수업 진행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수업 진행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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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이 9일 산학협력관 5층 산학협력세미나실에서 '제2차 지역사회(산업)연계교과목 티칭카페'를 열었다고 밝혔다.


티칭카페는 지역사회연계교과목 담당 교수들의 학습 모임으로, 학생들의 지역사회 문제해결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다양한 교수법에 대해 연구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되는 체계적인 지식과 기술을 공유·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교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교과목 운영 방안'과 '학생들의 애로사항', 향후 개최될 '청바지(청년들이 바꿔가는 지역사회) 프로젝트 계획' 등에 대한 점검 및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식품영양학과 박재희 교수가 '지역사회연계교과목 지역사회 영양학'을 주제로 지역사회 영양학의 실제 운영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이후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을 중심으로 온라인 학습과 연계된 지역사회연계교과목 운영 방안 및 자기주도학습, 팀 티칭과 관련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활용수업 진행 방법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대 박은주 LINC+사업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되는 원격 강의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수와 학습자 간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논의하고 실행에 옮겨 학생들의 강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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