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울산·경남 맑고 건조한 날씨 … 미세먼지 '보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8일 부산·울산·경남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울산·경남은 지난 3일부터 엿새 동안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9도, 창원 7도, 창원 8도, 진주 4도, 거창 3도, 통영 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 역시 부산 18도, 울산 18도, 창원 18도, 진주 19도, 거창 17도, 통영 17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0.5~2m로 높게 일겠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약간 강한 바람에도 작은 불씨가 쉽게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활동과 산행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