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진 창원 부시장,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 점검

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이 7일 경남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이 7일 경남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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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창원시는 7일 조영진 제1부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를 수행하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창원지점을 찾아 관련 종사자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경남신보는 최근 폭증한 보증 수요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전 직원을 보증업무에 투입하고 관내 시중은행으로부터 인력을 지원받는 등 빠른 보증 심사를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창원시 역시 무엇보다 시급한 자금 지원 업무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난 6일부터 경남신보에 6명의 인력을 긴급 투입하는 등 적극 협조하고 있다.


조 부시장은 경남신보 창원지점의 곳곳을 돌며 보증업무 현황 점검 및 고충·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창원시에서 파견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부시장은 "신속한 보증서 발급으로 대출 소요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창원시와 시중은행 직원들이 파견된 만큼 재단의 업무량 을 덜어 주고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관련 대출 지원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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