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신규 귀농인 영농정착 돕는 '멘토링제 지원사업' 모집

밀양시, 신규 귀농인 영농정착 돕는 '멘토링제 지원사업' 모집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경남 밀양시가 귀농인과 예비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이번 달 21일까지 '귀농인 멘토링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 선배(분야별 전문가) 또는 선진 농업인과 귀농인 또는 귀농희망 도시민을 매칭해 멘토링을 지원하는 현장밀착형 귀농인 지원 서비스다.

귀농 멘토는 교육생(멘티)에게 귀농준비, 귀농생활, 품목기술, 창업역량 등 귀농·귀촌 준비과정 전반에 대해 멘토링을 진행하고 회차당 1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교육생은 최대 20회, 회차당 5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품목별로 농촌 정착단계에 필요한 애로사항 등에 대해 멘토에게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멘토는 전입 5년차 이상의 귀농자 중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자, 선진 농업인 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농업마이스터, 현장실습농장·농업경영 건설턴트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고, 멘티는 전입 5년 미만의 귀농인 또는 귀농·귀촌희망자이면 신청 가능하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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