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정규식 교수, 한국주거환경학회 영남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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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는 대학원 도시재생학과 정규식 교수(사진)가 사단법인 한국주거환경학회의 영남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주거환경학회는 한국을 비롯한 국제적인 주거환경에 관한 연구와 국제간 교류·협력을 통한 올바른 주거권 실현을 위해 지난 2003년 11월 창립했으며, 매년 학회 학술지인 '주거환경'을 발간하는 등 한국의 주거환경 연구를 대표하는 학회로 발전하고 있다.

정 교수는 그동안 경남지역에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건강도시 등 도시계획과 주거환경 분야에 대한 현장 중심의 연구를 해 왔으며, 한국의 부동산문제, 재개발·재건축, 도시재생, 빈집문제 등 다양한 주거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


정 교수는 "도시의 개발과 재생 과정에서 도시생태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일이 계속 요구될 것"이라며 "앞으로 영남지회 차원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주거환경학회 영남지회 운영위원장에는 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강승수 사무국장이, 학술위원장에는 재단법인 경남연구원 박진호 연구위원이 각각 위촉됐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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