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여성단체협의회, 면 마스크 1천 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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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구례군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면 마스크 1000장 제작해 구례군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구례군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자 60명은 마스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등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어린이용 마스크 800장, 일반용 마스크 200장 등 1000장의 면 마스크를 손수 제작했다.

군은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깃든 면 마스크를 관내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례군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회 최경옥 회장은 “코로나19가 오래 지속하고 있고, 경제가 아주 힘든데도 참여자들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할 기회가 돼 즐거운 마음으로 마스크를 만들 수 있었다”며 면 마스크 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나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훈훈한 이야기를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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