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면세점 이용객 급감…롯데·신라, 일부 지점 단축영업·휴점 실시

롯데면세점이 12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면세점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김포공항 항공편과 이용객이 급감한 데 따른 결정이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롯데면세점이 12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면세점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김포공항 항공편과 이용객이 급감한 데 따른 결정이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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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면세점들이 잇따라 단축 영업과 휴점에 들어간다.


롯데면세점 코엑스점과 부산점이 4월 한 달 간 매주 월요일 주 1회 휴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점은 오는 1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문을 닫는다. 롯데면세점은 이미 지난달부터 김해공항점과 김포공항점의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 급감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용산점도 4일부터 20일까지 한시적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 지난 1일부터 고객센터 영업 시간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축하고, 주말 미운영으로 변경됐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며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 후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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