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경제통합은행, 한국·대만·스페인에 지역사무소 신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21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Korea Week' 개회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21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Korea Week' 개회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은 한국, 대만, 스페인에 지역사무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중미경제통합은행(Central American Bank for Economic Integration)은 중미 균형개발 및 경제통합에 기여하는 투자 지원을 위해 1960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이다.

현재 15개 회원국을 두고 있다. 중미 지역 인프라·에너지 분야 투자에 높은 전문성을 가진 국제금융기구로 한국은 지난해 12월 새롭게 가입을 완료했다.


중미경제통합은행 지역사무소는 현재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중미 6개 국가에 소재하고 있다. 이번 결정을 통해 한국 등 역외회원국에 최초로 지역사무소 설립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사무소 신설은 아시아·유럽 지역과의 협력 증진, 투자 촉진 및 신규 회원국 유치 노력의 일환으로 결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지역사무소 유치는 한국이 이사국으로서 참석한 첫 회의에서 만들어진 협력 결과"라며 "한국 정부는 향후 지역사무소의 구체적인 설립·운영 방안 등에 대해 중미경제통합은행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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