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공간 혁신사업' 촉진자 70명 공개 모집

경남교육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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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도교육청이 학교공간혁신사업을 도울 '촉진자(퍼실리테이터)' 인력풀 70여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원하는 학습·휴식공간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이 가능한 학교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올 한해 197개 학교, 11개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총 277여억원을 투입한다는 목표다.

퍼실리테이트는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및 교사 등 사용자 참여 설계와 시공 등의 제반과정을 유도·촉진·조정하고, 학교 구성원과 설계자, 시공자 사이의 매개 역할도 한다.


지원 자격은 교수 등 건축교육전문가, 건축사, 공간·조경·가구 디자이너, 마을활동가 등 사용자 참여 수업이 가능한 자, 학교공간혁신사업 유경험자 또는 참여 설계 가능한 전문가 등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인력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공모계획과 신청서는 경남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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