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청명·한식 산불 예방 총력

산불조심캠페인, 야간 비상 근무 운영 등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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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이전웅)는 청명·한식을 전후해 산불방지 특별 비상 근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비상 근무는 본격적인 농사 준비에 앞서 논밭 두렁 태우기가 잦은 데다 청명·한식이 주말과 연계돼 탐방객의 증가가 예상되어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해 마련됐다.

이날 내장산백암사무소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 조심 캠페인 실시, 주·야간 산불 취약지구 순찰 강화 등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백충열 탐방시설과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마무리되는 5월 15일까지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과 주민 계도를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며 산불징후를 발견했을 때는 즉시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061-392-7288)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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