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1004섬신안상품권 지급

신안군청사 전경 (사진=신안군 제공)

신안군청사 전경 (사진=신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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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전남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4월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정부 추경에 따른 국비 지원으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2530가구로 급여자격별, 가구원수별 기준으로 지원하며, 4인 가구 기준으로 기초수급자의 경우 140만 원, 차상위계층은 108만 원의 1004섬신안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혼잡상황 방지를 위해 읍·면사무소에서 마을별 일정을 조정해 대상자에게 방문 지급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상품권 지원은 생활여건이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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