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광주식약청 ‘튼튼먹거리탐험대’ 5년 연속 위탁 운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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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길진모)가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박금렬)의 ‘찾아가는 영양교육 튼튼먹거리탐험대’ 위탁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2일 호남대에 따르면 식품영양학과는 지난 2016년 첫 위탁 운영을 시작한 이래 광주와 전남·북, 기타 인접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도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이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게 됐다.

호남대 ‘튼튼먹거리탐험대’에서 운행하는 차량은 방문 교육을 위해 특수 제작된 9.5톤 푸드 트럭이다. 요리실습과 최신미디어 교육, 냉·온방, 자가발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트랜스포머처럼 벽체를 펼치면 학교 교실 크기의 교육장으로 깜짝 변신시켜 활용할 수 있다.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찾아가는 체험교육을 위한 ‘튼튼먹거리탐험대’는 연말까지 광주를 비롯한 전남·북 지역 등 어린이 및 청소년, 노인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영양, 위생 교육 및 조리실습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 5세 이상 어린이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 만 60세 이상 노인들도 참여 가능하고, 교육 참가비는 무료다. 기관별로 신청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책임을 맡은 한규상 교수(호남대 식품영양학과)는 “즐거운 교육, 올바른 식생활, 건강한 미래의 3가지 비전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교육 자원을 제공하고 사회적 환경 조성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튼튼먹거리탐험대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튼튼먹거리탐험대’로 전화 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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