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직원들,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모금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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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 직원들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구성원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1일 조선대에 따르면 직원노동조합(위원장 양고승)이 진행하는 이번 성금모금 운동은 지역의 핵심 교육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성금 모금계좌를 개설하고 성금모금 운동에 대한 학내 홍보활동에 나섰다.


성금 모금 기간은 10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조선대 구성원은 개설된 성금 모금계좌로 이체할 수 있으며, 기부처를 통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도 가능하다.


기부된 성금은 기부처를 통해 코로나19로 광주지역에서 고통 받고 있는 개인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고승 조선대 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함께 사는 세상에서 어려운 이들이 위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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